사주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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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님의 이름풀이입니다.
  • 한글이름 : 박**
  • 음오행 : 수금목
  • 이름점수 : 65점(보통 이름으로서 사용하시는데 무난합니다.)
  • ‘수금목’은 금생수의 상극과 금극목의 상극이 공존하는 오행구조입니다. 상생이란 기운이 잘 돌아 편안하고 화합하며 상극이란 기운이 상충, 억압당하는 것이라 기운이 원활하게 흐르는데 어려움이 있겠으며, 기운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니 여러 불화와 문제거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즉 이 오행은 상생과 상극이 공존하니 반흉반길한 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오행의 사람은 활발하고 명랑한 성격이나 좀 예민한 편이며, 결단력이 약하고 제 실속을 차리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초년 운세가 길하고 좋기 때문에 어린 시절과 청년기까지는 순탄하고 발전적이며 사람들의 도움도 받고 인정도 받을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후반부로 갈수록 기운이 쇠락하거나 길흉이 교차되는 등 희비가 엇갈리는 운이라 생활에 안정을 꾀하기가 어렵겠습니다. 그러니 매사 시작이 좋다고 긴장을 놓아서는 안되겠으며 무슨 일이든 끝을 보는 그 순간까지 긴장하고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되겠습니다.
    또한 실패를 겪더라도 원망하기 보다는 실패의 원인을 찾고 그 원인에서 성공의 가능성을 찾는 현명함이 필요하겠습니다. 마음 속에 원망을 키우면 자신만 지옥에서 사는 꼴이 되겠으니 부디 현명해지셔야 되겠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매사에 실속을 챙기는 행동과 선택을 해야 되겠으며 내실을 다져야 되겠습니다. 겉으로 좋아 보이고 화려한 것은 아무 쓸모가 없으니 작은 것 하나라도 실속 있는 행동, 선택을 하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뱀의 머리가 되려 하지 말고 용의 꼬리가 되려 하시기 바랍니다. 앞서서 나서고 사람들이 떠 받들어 주길 바란다면 그것은 패가망신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일과 가정 둘 다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것이니 너무 일에만 매달리지 말고 가정에도 늘 신경을 써야 되겠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가정을 등한시 한다면 제일 가까운 가족에게 배척당하는 슬픔을 겪어야 할 것입니다. 사실 일보다는 가정을 화목하게 유지하고 지키기가 어려운 법이니 일보다 더 신경을 써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직장이든 주거지이든 변동, 이동을 자주 하지 말고 한 곳에서 꾸준히 있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그래야 그나마 안정을 꾀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반흉반길 하다지만 안 좋은 쪽이 더 많아 새로 이름을 지을 때는 피하셨으면 하고, 이미 이름 속에 이 오행이 들어 있다면 개명, 예명을 통해 기운의 방향을 바꿔주는 것이 현명하겠으며, 그렇지 않다면 묵묵히 자신의 일에만 최선을 다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소박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화를 조금이라도 줄여 나가는 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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